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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시가 오는 14일까지 ‘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’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.

이 사업은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딩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 로컬 임팩트 조직을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.

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. 단, 구성원 중 전주시민 또는 전주 기반 활동가가 2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.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한 로컬브랜딩 스쿨에 참여한 자는 심사 가점도 있다.

참여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(jeonju.go.kr) 또는 전주시지역소통협력센터 누리집(jlcc.or.kr)을 참고하거나, 전화(063-288-7103~4)로 문의하면 된다.

한병삼 경제산업국장은 “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중요하다”면서 “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이 정책·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전주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겠다”고 말했다. /양정선 기자